[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탓에 소폭 하락했다. 다만 개인의 매수세 힘입어 690선은 지켜냈다.
17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20포인트(0.74%) 내린 693.6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518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억원, 43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0.59%), 일반전기전자(0.29%), 운송(0.16%)등이 상승한 반면, 음식료·담배(-1.91%), 금융(-1.77%), 기타제조(-1.6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SK머티리얼즈(1.79%), 셀트리온(1.24%)만이 상승했고, 메디톡스(-4.27%), 코미팜(-2.83%), 바이로메드(-1.92%), 컴투스(-1.19%)등 대부분이 빠졌다.
상한가 2개 포함, 340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767개 종목이 하락했다. 46개 종목은 보합.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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