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故 변중석 여사 9주기, 한자리 모인 범현대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배경환 기자]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범현대 일가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의 9주기를 맞아 16일 서울 한남동에 모였다.


이날 오후 6시24분쯤 정 명예회장의 4남인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차남 정문선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이 처음으로 도착했다. 뒤이어 6시31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도착했으며 정 이사장의 가족들은 5분 뒤 한남동에 도착했다. 6시34분에는 정몽국 엠티인더스트리 회장이 도착했으며 6시36분에는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과 부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나란히 모습을 나타냈다. 곧이어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이 도착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6시38분 한남동에 도착했다.

정 명예회장의 둘째 동생인 고 정순영 성우그룹 명예회장의 차남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과 삼남인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이 6시40분에 도착했다. 이어 정 명예회장의 다섯째 동생인 고 정신영 씨의 아들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과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각각 도착했다. 6시50분에는 정상영 KCC 명예회장과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도착했다. 마지막으로 6시56분에는 정몽익 KCC 사장이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남동에 도착했다.


대한양궁협회 회장 자격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응원·격려를 위해 출국했던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전날 귀국해 제사에 참석했다.

범현대가 일가는 지난 3월 정 명예회장의 15주기 제사를 치르기 위해 서울 한남동의 정 회장 자택에 모인 이후 5개월 만에 집결했다. 정 명예회장과 변 여사의 제사는 원래 서울 종로구 청운동 고인의 자택에서 치러져왔으나 지난해 변 여사의 제사부터 범현대가 맏형인 정 회장 자택에서 지냈다. 정 명예회장의 제사도 올해부터 한남동에서 지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