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유럽 시장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 증가와 해외 OE 공급 확대로 매출 증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타이어가 2016년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7274억원과 영업이익 3102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늘었고 영업이익은 54.3% 증가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분기 전체 매출액 중 초고성능 타이어(UHPT) 비중이 37.3%로 증가했다. 특히 최대 자동차 시장인 북미지역과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였다.
한국타이어는 BMW 플래그십 모델인 뉴 7 시리즈를 비롯해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포르쉐 마칸까지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을 확대하면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16년 하반기에 준공되는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으로 기술 리더십을 한층 더 강화해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과 프리미엄 OE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유통 다운스트림을 강화해 전 세계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해 나가며 OE와 교체용 타이어(RE)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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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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