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는 16일 구본무 대표이사 회장에게 올 상반기 38억57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구 회장은 급여 19억4300만원, 상여 19억1400만원을 지급받았다.
LG측은 "글로벌 저성장이 심화되고, 원자재 가격의 급등락과 국제 금융의 불안 등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영업이익은 2014년 대비 2015년 9% 증가, 매출액은 1%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한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현회 LG 사장은 12억2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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