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맞은 지역 어린이들 대상으로 체험형 학습 기회 제공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여름방학을 맞이해 광주은행 본점 2층에 위치한 금융박물관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여름방학 금융교실 ‘화폐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열었다.
광주은행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서비스를 통해 국경 없는 소통과 문화 교류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보다 넓은 세계관을 키울 수 있도록 특별한 금융교육을 준비했으며, 총 3회에 걸쳐 초등학생 9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금융교실은 ‘세계화폐’를 주제로 강의와 전시,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알쏭달쏭 화폐단위’와 ‘화폐 속 숨은 이야기’를 통해 화폐단위, 화폐 속 도안의 의미를 학습하고, LED 화폐감별 확대경을 활용해 지폐 속의 숨은 그림, 글자들을 찾아보고 위조방지를 위한 각 나라의 기술적인 노력도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본점 1층 KJ스퀘어에 마련된 ‘어라운드 더 월드’전시 관람을 통해 화폐와 여러 나라의 문화상을 함께 이해하는 체험형 학습 기회도 제공했다.
광주은행 임숙경 사회공헌부 팀장은 “여름방학 금융교실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지불수단으로서 화폐에 대한 이해를 넘어 세계 각국의 역사, 문화, 자연, 예술이 녹아 있는 여러나라의 화폐를 학습할 수 있었다“며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교육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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