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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물량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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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20여종 하반기 출시…캐주얼·슈팅·MMORPG까지 장르 다양


넥슨, 신작 물량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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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넥슨이 하반기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등 인기 온라인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게임들을 대거 선보인다. 캐주얼부터 슈팅, MMORPG(다중접속자역할수행게임)까지 장르별로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이용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올 하반기 '메이플스토리 M'과 '메이플블리츠X'를 비롯한 모바일 게임 20여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은 지난달 말 2차 시범테스트를 진행했고, 마지막 담금질을 진행중이다.


실시간 전략배틀 모바일게임 '메이플블리츠X'는 오는 15일까지 시범 테스트를 실시한다. '메이플블리츠X'는 원작 영웅들의 다양한 스킬과 몬스터, 캐릭터들을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대결이 묘미다.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버전도 기대작이다.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3D 던파 모바일(가칭)'은 원작의 정통성을 3D 방식으로 계승하고 역동적인 액션과 호쾌한 타격감 등을 모바일로 구현한 게임이다. 연내 안드로이드OS 및 iOS버전 국내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넥슨, 신작 물량 대전



자회사 엔도어즈의 신작 '아틀란티카 히어로즈'도 지난 7월 2차 시범테스트를 마쳤다. 아틀란티카 히어로즈는 아틀란티스의 비밀을 풀어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모바일 액션 RPG 게임이다.


엔도어즈가 개발한 삼국지 스토리를 토대로 개발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삼국지를 품다2'도 출시 준비중이다. 삼국지를 품다2는 삼국지 스토리를 배경으로 영지를 경영하고, 200여 명의 장수들을 직접 지휘하면서 군사력을 확보하고 상대 진영을 점령하는 전략적인 재미요소가 강점이다.


넥슨은 이밖에도 캐주얼 퀴즈게임 '퀴즈퀴즈'와 '야생의 땅: 듀랑고', 'M.O.E.', '리터너즈' 등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IP를 활용한 '삼국지조조전 Online'도 지난 6월 성공적으로 2차 시범테스트를 마무리한 상태다. 원작에 다양한 추가 시나리오를 더했다. 자원을 관리하며 국가를 경영하는 전략 모드 등 강화된 콘텐츠로 호응을 얻었다.


대만 개발사 엑스펙 엔터테인먼트가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진삼국무쌍7'을 활용해 개발중인 모바일 액션 RPG '진삼국무쌍:참'도 연내 글로벌(중화권, 일본 제외) 시장에 선보인다.


노정환 넥슨 국내모바일사업본부장은 "하반기에도 다양성을 기반으로 높은 퀄리티를 갖춘 모바일 신작을 다수 준비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게임성과 새로운 장르를 기다려온 많은 유저들에게 만족할만한 콘텐츠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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