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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기희현, 슈퍼비 성희롱 랩에 날선 디스 "관심에 목마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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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기희현, 슈퍼비 성희롱 랩에 날선 디스 "관심에 목마른 X" 기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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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STM 김은애 기자] 걸그룹 다이아 멤버 기희현이 래퍼 슈퍼비를 디스했다.

기희현은 지난 9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Mnet '언프리티랩스타3' 중간 투입 래퍼 결정전에 참여했다.


이날 기희현은 자기소개 싸이퍼를 펼쳤고 이 랩내용은 슈퍼비의 Mnet '프로듀스101' 성희롱 디스랩을 겨냥한 듯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슈퍼비는 올해 초 스윙스가 무료 공개한 믹스테잎 곡 'Everything'에서 '프로듀스101'을 연상케 하는 성희롱 랩 가사로 피처링했다. 노래 속 "찌찌마스크도 끼지 않은 101명의 프리티 섹시 xxx 내 침실" 등의 가사는 힙합 팬들 사이에서 '프로듀스101' 참가자들을 두고 쓴 것이 아니냐며 많은 논란이 됐다.


이에 '프로듀스 01' 출신인 기희현이 분노해 슈퍼비를 저격한 것. 기희현은 "돼지 같은 X 힙부심에 쩌든 X이 날 보고 웃거든 관심에 목마른 X들은 닥치고 지켜 내 옷고름" "한땐 나도 네가 뱉는 랩에 감탄했음을" "그녀들은 네가 슈퍼카를 타고 지나가도 안 타고 비워"라는 등의 가사를 통해 날선 랩을 내뱉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희현은 '프로듀스101' 출연 당시 슈퍼비가 이 같은 랩을 했다는 것에 분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프로듀스 101'은 미성년자 출연진이 많았기에 기희현은 더욱더 화를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기희현은 애쉬비, 쿨키드, 라손, 틸다, 롤라로즈와 함께 중간 투입 래퍼 결정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STM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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