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9일 프로야구, 선수들 전원 ‘승부조작’ 사죄 인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3초

9일 프로야구, 선수들 전원 ‘승부조작’ 사죄 인사 프로야구선수협회는 지난 8일 승부조작 사건에 대해 사죄문을 발표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사진=김현민 기자]
AD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선수들이 최근 불거진 승부조작 사건을 놓고 사죄의 뜻을 전한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9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다섯 개 구장에서 경기 전 전광판에 ‘승부조작 등 선수의 불공정한 행위에 대해 팬 여러분께 사죄드리고, 모든 선수가 깨끗한 승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 프로야구 선수 일동’의 사죄 문구를 내건 뒤 모든 선수가 그라운드에 나와 사죄의 인사를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수협은 앞서 지난 8일 승부조작 방지 및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내부신고시스템과 처벌 및 징계를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선수협은 승부조작을 제안 받고도 신고하지 않으면 최고수준의 징계를 수용하겠다고 했다. 또한 승부조작 관련자들(브로커, 승부조작 전과자)과 접촉(식사, 음주, 선물수수, 친목모임) 하는 것만으로도 징계를 수용하겠다고 전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