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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소방본부, 차량 12대 활용 전통시장·노인쉼터 등 물 뿌리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소방차 물을 이용해 폭염으로 인한 도심 열기를 식힌다고 9일 밝혔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도심 열섬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소방차 12대와 소방인력 36명을 동원해 전통시장 주변과 광주공원 등 노약자 활동 지역에 물을 뿌릴 계획이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낮 시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가벼운 옷차림에 챙이 넓은 모자와 물병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며 폭염 환자가 발생했을 때에는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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