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수십억원 사기 등 혐의로 피소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구단주 이장석(50) 대표가 8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이진동 부장검사)는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으로부터 20억원대 사기 등 혐의로 고소를 당한 이 대표를 이날 오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를 상대로 홍 회장이 주장한 사기 혐의에 대해 회사 돈을 빼돌린 사실이 있는지를 집중 조사 중이다.
앞서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이 대표의 수십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단서를 포착해 이 대표를 출국금지하고 지난달 14일 넥센 구단 사무실과 이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