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6일 경기도 화성시 오토시티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차도리와 함께하는 세이프드라이빙챌린지’ 대학생 서포터즈 1기 안전·에코드라이빙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운전 면허를 처음 취득한 초보운전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한 운전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날 오전에는 한국안전교육센터 홍성국 연구소장이 사고 예방을 위한 방어운전, 법규준수, 도로 상황별 추돌사고 유형 등의 내용으로 이론 강의를 진행했다.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 과정은 ▲핸들교정과 파지법 ▲빗길 제동법 ▲빙판 체험, 미끄럼 대처요령 ▲경사로 주정차 요령 ▲위급상황 급차선 변경 대처법 ▲전복사고 대처법 △안전벨트 체험 △고속도로 위험 및 차량 화재발생시 대처방법 등 13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전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는 “최근 부주의로 발생하는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을 살펴보면 70% 이상이 운전자의 인적 요인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초보 운전자일수록 방어 운전하는 습관을 몸에 길들여, 향후 안전한 교통 문화를 창달할수 있는 자양분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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