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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사기동대' 종영 하루 앞두고 내부배신자 공개…시청자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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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사기동대' 종영 하루 앞두고 내부배신자 공개…시청자들 충격 38사기동대 제작진과 배우 이선빈. 사진=이선빈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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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38사기동대' 내부 배신자는 다름 아닌 허재호였다.

5일 방송된 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가 종영 1일을 남기고 내부 배신자를 공개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날은 2년 전 양정도(서인국 분)를 팔아넘긴 배신자 장학주(허재호 분)의 정체가 공개됐다. 양정도는 팀원들 앞에서 "누군지 모르겠지만 이번 한번만 부탁한다"고 했고, 안국장(조우진 분)과 내통하고 있던 장학주는 모든 것이 들통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위장이었고 장학주는 자신이 배신자임을 고백했다. 이후 38 사기동대는 대출 사기 서류를 인터넷에 올려 최철우(이호재 분)가 분식회계를 했다는 것을 알릴 계획을 세웠다.


대출사기 서류를 준비한 차명수(조덕현 분)와 조상진(김응수 분)이 마진석(오대환 분)을 만나 은행을 가려던 순간, 최철우의 사주를 받은 검찰이 등장해 이들을 연행했다. 안국장은 장학주에게 대출 서류를 최철우에게 갖다 줄 것을 요구했고, 장학주는 이를 인터넷에 올리기 위해 정자왕(고규필 분)에게 달려갔지만 기다리고 있던 안국장과 폭력배들과 마주했다.


한편 종영을 앞두고 배우들의 소감 인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노 회장 역을 맡았던 배우 송옥숙은 “38사기동대는 훌륭한 작품이다. 직접 출연하지 않더라도 시리즈로 제작될 수 있다면 좋겠다"며 시즌2를 희망했다.


미주 역의 배우 이선빈은 자신의 SNS에 제작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38사기동대’를 만들어주시고 땀 흘리며 고생해주신 모든 스태프분들 선배님들 덕분에 제가 있고 ‘미주’가 만들어졌어요. 항상 챙겨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됐어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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