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 등 9개 기관·단체, 7학교 급식의 질적 향상 ‘기대’”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와 정읍교육지원청, 정읍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공급업체(6개 업체)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에 따른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르면 시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정읍교육지원청은 친환경 농산물의 사용 장려에 나선다.
또 공급업체는 정읍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공급해야 하며 친환경 농업인연합회(재배농가)는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학교에 공급하는데 있어 상호 협의함은 물론 신뢰감 조성을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며 “정읍산 우수 친환경 식재료 품목 확대와 수급 조절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건강한 학교밥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 생산농가, 공급업체, 교육지원청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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