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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청소년음악축제 성남시청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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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청소년음악축제 성남시청서 열린다 성남시 국제 청소년 윈드 페스티벌 홍보 리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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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에서 세계 각국의 청소년과 음악가들이 음악으로 교류하는 축제가 열린다.

성남시는 오는 7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성남 국제 청소년 윈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성남지역 초ㆍ중ㆍ고교생 120명 ▲성남시 홍보대사 '코리아주니어빅밴드' 단원 30명 ▲독일 오케스트라 ▲벨기에 금관악기 앙상블 등 모두 8개팀 180명이 출연한다.

페스티벌은 성남 가족 오케스트라의 '더 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독일 미텔라인 오케스트라의 '비욘드 더 씨(Beyond The Sea)'와 벨기에 오브라스팀의 '조디악 (Zodiac)' 금관악기 연주회가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염광고등학교 관악예술과 학생들은 '더 마스크 오브 조로(The Mask Of Zorro)'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샛별중·성남서중·희망대초교생 코리아주니어빅밴드가 협연을 통해 '산타나(Santana)' 등 신나는 음악을 들려준다.


이날 야외 특설 무대에서는 경쾌한 리듬감과 멋진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퍼니밴드 공연, 코리아주니어빅밴드 공연, 재즈 앰배서더 오케스트라 공연이 한여름 밤을 수놓는다.


세계적 청소년음악축제 성남시청서 열린다 지난해 8월 성남시청에서 열린 성남 국제 청소년 윈드 페스티벌 행사 장면


한편 이날 페스티벌의 메인 역할을 하는 코리아주니어빅밴드는 2011년 5월 성남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성남시가 개최하는 각종 문화예술행사와 시 홍보 책자, 영상물 등에 출연해 성남을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6세 유치원생과 초ㆍ중ㆍ고생 30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어린이ㆍ청소년 재즈 밴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성남 국제 청소년 윈드 페스티벌이 세계인이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 기획돼 성남시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나라를 널리 알리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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