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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부소방서, 폭염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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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부소방서, 폭염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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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일 기준 폭염피해 사망 8명, 온열질환자 750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임근술)는 최근 폭염이 연일 발생됨에 따라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최고 섭씨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폭염으로 인한 피해는 전국적으로 8월1일까지(질병관리본부 통계) 사망 8명, 온열질환자 750명 이상 발생하였다. 광주 지역에도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피하고 충분한 수분과 고른 영양분 섭취, 충분한 휴식과 무리한 야외활동 삼가, 위급환자 발생시 119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7월 18일 오전 11시께 광주시 북구에서 밭일을 하던 80대 할머니가 탈수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얼음조끼 등을 착용시키고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급차에 폭염대응 구급장비(얼음조끼, 얼음팩 등)를 비치해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며“폭염으로 인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민행동요령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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