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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초·중등 교사 다문화 이해교육 지도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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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초·중등 교사 다문화 이해교육 지도 역량 강화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16. 다문화 인식개선 교원 연수’를 2일부터 11일까지 초등교사 425명, 중등교사 2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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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다문화 인식개선 연수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16. 다문화 인식개선 교원 연수’를 2일부터 11일까지 초등교사 425명, 중등교사 2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다문화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 내의 모든 학생이 편견과 차별 없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작년에 이어 올 3월 “Save the Children”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연수를 추진한다.

초등교원은 오후 3시간 동안 다문화인식개선 교육의 필요성 및 수업의 실제로 구성된 ‘초등 다문화 인식개선 매뉴얼’을 교재로 6인 1조 체험중심의 연수가 진행된다. 특히 저학년은 편견 인식, 다름 인정, 다름 존중과 관련된 주제로, 고학년은 다문화 소양 증진, 문화 평등성 획득, 차별과 편견 감소, 문화감수성 함양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된다.


중등교원은 오전 2시간 동안 전남도교육청에서 발간 보급한 ‘중등 다문화 이해교육 수업자료’를 연수 교재로 하여 다문화교육의 필요성과 함께 도덕과, 사회과에서 다문화 이해교육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영암 구림중 최갑순 교사는 “오늘 연수를 통해 모든 학생을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이를 계기로 우리학교 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협력하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수업을 통해 다문화 이해교육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복지과 김인선 과장은“학교에서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편견과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다문화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교사가 먼저 변해야 한다”며 “앞으로 교원의 다문화교육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일 영암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3일 해남, 4일 보성, 5일 여수, 8일 순천, 9일 화순, 10일 나주, 11일 신안교육지원청까지 8개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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