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배우 최태준의 노안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서는 매일 해명을 하며 산다는 20대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그는 “최강 동안 외모 때문에 인생이 고달프다”면서 자신이 성인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연을 들은 최태준은 “지금 얼굴이 중학교 2학년 때 얼굴이라 원래 노안이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러면서 노안 덕에 검사, 불임 아내 둔 남편 역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고도 밝혔다.
이영자는 한편 송재희에게 의외로 동안이라고 말하자 송재희는 “제가 임시완 군의 성인 역할을 했다”며 “그냥 임시완은 임시완으로 해라! 왜 너만 늙느냐!”는 반응이 많았다며 이런 반응들이 큰 상처가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최태준과 송재희를 비롯해 백지영, C.I.V.A의 김소희가 출연했다.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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