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전자 생활가전이 미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6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1일 미국 마케팅사 JD파워가 실시한 '2016년 세탁·주방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드럼 세탁기·전자동 세탁기·의류 건조기·식기 세척기·프리스탠딩 오븐·양문형 냉장고 등 6개 제품군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JD파워는 매년 자동차·세탁·주방가전·헬스케어 제품에 대해 만족도를 평가해 공개한다. 평가 요소는 사용성·성능·디자인·서비스·가격·다양한 기능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 드럼세탁기는 857점을 획득해 3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전자동세탁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도 평균보다 30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프리스탠딩 오븐은 841점, 양문형 냉장고는 826점을 받았다.
JD 파워는 "삼성전자의 생활가전 제품들은 기능과 성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를 먼저 생각하고 소비자를 배려한 혁신적인 제품들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