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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더민주 최고위원 출마…"정권교체 힘, 청년세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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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더민주 최고위원 출마…"정권교체 힘, 청년세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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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룰 힘이 바로 청년세대에게 있다"며 전국청년위원장 겸 최고위원(청년)에 공식 출마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만 온라인 당원을 언급, "온라인 청년당원들이 내년 50만명, 100만명으로 불어나면 반드시 꿈이 현실로 바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나이가 젊다고 다 청년은 아니다. 나이가 많다고 다 노인도 아니다"라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처럼 나이에 상관없는 열린 마음이 청년정신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여전히 청년정신을 품고 사는 선배 세대와 열정을 가진 20~30대 청년들이 힘을 합친다면 새로운 정당의 역사, 새로운 정치 역사를 만들 수 있다"며 "김병관이 그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한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으로 "청년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했다. 그는 또한 "제가 가진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아무리 '노오오력'해도 절벽 앞에 서 있을 수 밖에 없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더민주 청년위원장 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장경태 더민주 서울시당 대변인과 이동학 전 혁신위원도 청년위원장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앞서 장 대변인은 "지금의 더민주에서 청년은 기득권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야만 하는 비주류"라며 청년의 정치주류화를 주장, 출마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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