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조훈현·최운열 국회의원 면담, 국비 1,044억원 지원 건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동평 영암군수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중국 중경시에서 “한국, 남도의 거리 선포식”에 참석하여 문화관광·농특산품 홍보 등 세일즈행정을 펼치고 지난 26일 귀국한후 곧바로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영암 지역출신 박준영(삼호읍)·조훈현(영암읍)·최운열(신북면) 국회의원과 면담, 고향의 소식을 전하고 삼호대교 보수공사와 목포 신항 진입도로 개설, 대불산단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17건, 1,044억원 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지역경제 어려움을 호소하고 군 세입 감소에 따라 주민숙원사업 해결에도 차질이 불가피하여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전동평 군수는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건설하기 위해서 국회의원과 중앙부처는 물론 출향인사 등 모든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국회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군수는 민선6기 전반기 2년 동안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경주한 결과, 대불하수도정비 중점관리사업 360억원 등 1,198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재정규모가 4,300억원을 돌파하면서, 민선 6기의 목표인 풍요로운 복지영암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 나가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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