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영암여자고등학교 특강으로 학생들과의 소통행보 강화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육은 국가의 미래이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을 위하여 앞장서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전동평 영암군수가 지난 13일 '2016지역사회 리더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영암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들과 교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에 앞서 영암여자고등학교에서는 특별교실 수업(태권도, 가야금, 음악, 스포츠클럽 등)을 위하여 지어진 다목적 교실 선재관(善才館)의 개관식이 열렸고 전군수는 개관식 후 다목적 교실에서 진행 중인 태권도 및 가야금 수업을 참관하기도 했다.
이후 열린 특강에서 전군수는 ‘교육의 중요성’과 ‘영암 바로 알기’를 강조 하였다. 교육은 ‘영암의 미래’이며 학생들은 ‘미래의 주역’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자신의 적성을 살릴 수 있도록 자기개발에 힘써 주길 당부하고 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1600년 전 일본 아스카문화의 시조인 왕인박사, 풍수지리의 대가 도선국사를 시작으로 조훈현 국수까지 영암을 빛낸 인물들을 소개하였으며, 용이한 접근성과 쾌적한 환경에 적합하여 향후 펼쳐질 sky관광시대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드론 산업과 경운대학교 경비행기 활주로 설치 MOU체결 등 지방자치 경쟁력분야 2위를 차지한 영암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전동평 군수는 “영암군은 타시군과 차별화된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영암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군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꾸준히 발굴하고 현장에서 생생한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늘과 같은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