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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세지멜론연합회, 전국 GAP경진서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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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품질관리·브랜드화로 일본 수출·학교급식 공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2회 전국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나주 세지멜론연합회가 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GAP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GAP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 및 생산자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일반 농가 확산 및 소비자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시도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20팀 가운데 현장심사를 통과한 10팀이 참가했으며, 대상 1팀 500만 원, 금상 2팀 각 300만 원, 은상 3팀 각 200만 원, 동상 4팀 각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은상을 수상한 나주 세지멜론연합회는 1996년 멜론 재배를 시작해 2012년 GAP 인증을 취득했다. 현재 95농가가 58.7ha에서 멜론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철저한 품질 관리와 브랜드화(세론이 멜론)를 통해 일본 수출 및 학교급식 등 다양한 판매처에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멜론 생산자 조직이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전국 경진대회에 앞서 자체적으로 평가를 하는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산물 인증과 GAP 인증 확대를 함께 추진해 전남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2015년 GAP 인증 면적은 5천 952ha이고, 올해는 7천ha 인증을 목표로 GAP 인증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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