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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박희순은 최고의 사랑꾼…너무나 표현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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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박희순은 최고의 사랑꾼…너무나 표현 잘해" 신하균 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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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배우 신하균이 "박희순은 최고의 사랑꾼"이라며 치켜 올렸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올레'(감독 채두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이 참석했다.


신하균은 "박희순은 최고의 사랑꾼이다"라며 "너무나 표현도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주변에 있는 남자들은 힘들다. 눈물까지 글썽이는 것을 봤다"고 폭로했다.

이에 오만석은 "박희순 선배는 '내 인생 여자는 박예진이다. 그 사람이 아니면 끝이다. 내 마지막 여자다'라는 말을 늘 입에 달고 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현장에서 여자 후배는 잘 챙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채두병 감독은 "형수님(박예진)이 현장에 내려 온 적이 있는데 그 뒤로 박희순 씨의 연기가 안정됐다. 앞서 찍은 장면을 다시 찍고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박희순은 "박예진이 영화 응원 차 온건 아니고 놀러왔다가 잠시 얼굴을 보러 온 것"이라며 "그쪽은 그쪽대로 쉼표가 필요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박예진이 밥도 잘 해주고 빨래도 잘 해주고 청소도 잘 해준다. 나를 편하게 해준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둘은 현재까지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으로는 부부이지만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 상태로 최근 10월 결혼 소식을 알린 배우 김민재·최유라 부부처럼 스몰 웨딩의 방식을 선택했다.


한편 '올레'는 인생에 지친 세 남자들이 제주도로 일상탈출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영화로, 신하균은 희망퇴직 대상자 대기업 과장을, 박희순은 13년째 사법고시를 보고 있는 남자를, 오만석은 겉은 멀쩡한데 속은 문드러진 방송국 메인 앵커 역을 맡았다. 오는 8월 25일 개봉이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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