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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지난 24일 인천공항의 일일 항공기 운항횟수가 개항 이후 최초로 1000회를 돌파했다.
26일 인천공항공사는 전날 인천공항에서 항공사, 지상조업사, 협력사와 함께 운항 1000회 돌파를 기념하는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인천공항의 일일 항공기 운항횟수는 1020회, 여객 수는 18만8263명으로 각각 개항 이래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2001년 인천공항 개항 당시 일평균 312회에 불과했던 운항횟수는 지속적인 해외여객 증가와 항공산업 발전에 힘입어 연평균 7%씩 증가하며 올해 들어 일평균 901회(6월 말 기준)로 늘어났다.
올해 성수기에는 지난해보다 여객이 26.5% 증가하여 심야시간을 제외하면 1분에 한 대꼴로 항공기가 이착륙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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