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남주혁, 유해진에게도 인정받은 '아재개그'

'삼시세끼' 남주혁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삼시세끼' 남주혁이 아재개그를 선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 고창편'에는 아재 개그의 원조 유해진에게 인정받는 남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주혁은 사이사이 상황극을 펼치는 유해진의 농담을 받아주며 맞받아치기 시작했다.

"낫을 달라"는 유해진이 "낫토 줘라. 길게 늘어나는 것"이라고 말장난을 하자 남주혁은 "낮도 밤도"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차승원은 "내가 웃으면 진짜 웃긴건데, 정말 웃겼다"라고 인정했고 유해진 또한 흐뭇하게 쳐다봤다.

남주혁은 "아재 개그가 나날이 늘어가고 있어 행복하다"며 "촬영 4회 차 쯤 되면 모든 대화에 아재 개그가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tvN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45분에 방송된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