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7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동발달 영역별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아동권리교육, 학대 및 성폭력예방교육 등과 대상아동의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임실 치즈만들기 체험 학습, 오감발달 맛있는 요리교실, 슈가아트, 미디어교실, 원예교실 등 12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고 직접체험을 통하여 미각,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오감발달 맛있는 요리교실’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정서발달을 기른다.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는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권정효 강사를 초빙하여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바른 시각 기르기, 사진 스토리텔링, 동영상 만들기 등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이해 및 비판적 수용능력을 함양하기 위한‘미디어 교실’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할 아동의 학부모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아이들이 희망의 꿈에 한 발 한 발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 중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아동들이 즐겁게 방학생활을 하며 창의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일반적인 양육환경에서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이 소외 받지 않도록 아동 특성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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