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서울에서 부산까지 16분만에 갈 수 있는 열차 ‘하이퍼루프’ 개발이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가운데 이를 최초로 개발한 인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16분만에 이동이 가능한 초고속 교통 ‘하이퍼루프’ 기술 개발을 위해 ‘유루프(U-Loop)’ 프로젝트를 국내 최초로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열차는 최대 시속 1200km로 달릴 수 있으며 비행기보다 빠르고 KTX보다는 4배 빠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아이언맨’으로 불리는 엘론 머스크가 이를 처음 제시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게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13년 8월 엘론 머스크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실제로 만난 뒤 토니 스타크를 연기할 때 그의 이미지를 적극 대입했다고 밝혔던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이라는 얘기다.
엘론 머스크는 ‘페이팔’, ‘스페이스X', ’테슬라 모터스‘ 등에서의 활동으로 혁신가로 불리는 한편 현재 '테슬라 모터스' CEO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