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북구, 자치구 최초 ‘인권 놀이터’ 개관

시계아이콘00분 4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전국 최초 인권건축 도입 조성한 안암동 주민센터 4층에 인권 전시 및 인권교육 상설 공간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우리나라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어린이를 위한 인권 놀이터를 만들었다.


성북구는 안암동 주민센터에 ‘인권전시관’을 조성하고 19일 개관, ‘어린이 인권 미디어 놀이터’는 그 첫 번째 프로젝트다.

안암동 주민센터는 우리나라 최초로 인권건축을 도입해 조성한 인권청사다. 인권전시관은 면적 42.79㎡ 규모에 인권 관련 전시와 인권교육이 상설적으로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개관식에는 어린이와 주민을 비롯해 김영배 성북구청장, 이윤희 서울시의원, 윤만환 구의원, 이윤하 성북구 인권위원 등이 참석해 인권과 놀이가 만나는 현장을 둘러보았다.

성북구, 자치구 최초 ‘인권 놀이터’ 개관 어린이인권놀이터
AD

개관식에 이어 ‘어린이 인권미디어 놀이터’가 소개되었으며 참석한 어린이들의 체험이 이어졌다.


화면 속 공을 이용해 단어 블럭을 맞추면서 인권문자를 완성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인권게임을 비롯해 아동의 4대 권리에 대한 인권표현하기, 인권전시관 별명 짓기 등 신기한 프로그램에 어린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이에 빠졌다.


인권영상을 관람하며 쉴 수 있는 ‘비밀의 방’에도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어린이의 권리를 잘 지키는 사회는 모든 사회적 약자의 권리도 잘 지키는 사회”라고 강조하면서 “안암동주민센터 인권전시관이 우리나라 어린이, 사회적 약자의 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곳이니만큼 어린이들도 친구들과 자주 놀러와 달라”고 부탁했다.


성북구는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와 손잡고 인권전시관의 인권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성북구, 자치구 최초 ‘인권 놀이터’ 개관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어린이인권놀이터 개장식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어린이 인권미디어 놀이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12월 30일까지 이어진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