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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52주 신고가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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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삼성전자가 52주 신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21일 오전 9시4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19%(3000원) 오른 15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154만7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이내 경신하기도 했다.


주가 상승엔 외국인이 자리하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에 모건스탠리, 맥쿼리, CS, UBS 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잇따라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이날 증권가에선 삼성전자가 230만원까지도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안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 수준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삼성전자의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의 1.7배인 190만원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ROE 상승이 본격화되면 230만원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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