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가상현실(VR) 콘텐츠의 연구 개발(R&D)에 모두 40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전했다. 이를 위해 8월22일까지 R&D 과제를 공개 모집한다. 분야는 게임, 테마파크, 영화·영상·방송, K팝, 관광이다. 가상현실 기술 개발이 가능한 기업이나 기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는 접수한 과제들의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9월 중 5개~8개를 선정한다. 1개 과제당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내년에 지원 범위를 제작·유통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29일 한국콘텐츠진흥원 벤처단지에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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