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경찰서(서장 정성일)는 19일 함평초등학교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위한 녹색어머니회 합동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함평초등학교 학생수는 417명으로 등하굣길 통학버스 3대를 이용하는 학생 109명을 제외한 약 73%에 해당하는 308명이 도보 및 자전거로 등하교를 하고 있는바,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항상 통행하는 차량에 의해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녹색어머니회는 2005년도 창설된 이후 현재 관내 11개 초등학교에 18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함평초등학교는 황인희 연합회장을 비롯한 94명이 어린이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황인희 연합회장은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녹색어머니회가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앞으로도 함평경찰의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성일 경찰서장은“녹색어머니회가 등하굣길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매일 교통근무를 열심히 해주어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함평경찰도 녹색어머니회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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