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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결핵 역학조사…16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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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개별 안내…현재까지 모두 정상으로 확인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이대목동병원의 신생아 중환아실의 간호사가 결핵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역학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지금까지 추가 감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신생아 역학조사 대상은 160명으로 알려졌는데 이보다 6명이 더 많은 166명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대목동병원 결핵 역학조사…166명으로 늘어 이대목동병원.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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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18일 "보호자 개별안내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호자 개별 안내는 166명 중 147명(88.6%)에게 통보된 것으로 확인됐다. 명단 재확인을 통해 조사 대상자가 당초 160명보다 6명이 추가됐다.


신생아와 영아 진료 166명 중 57명(34.3%)은 진료와 흉부X선 검사모두 정상으로 나타났다. 잠복결핵감염검사는 18명이 대상이다. 다만 잠복결핵검사는 노출 후 일정 기간이 지나야 의미가 있어 추후 실시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 직원에 대한 검사도 이뤄졌다. 현재 총 50명 중에서 48명에 대한 흉부X선 검사 결과 모두 정상으로 진단됐다. 나머지 2명은 18일 저녁 진료 예정에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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