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슈퍼맨' 서언·서준 형제가 집에 여자친구를 초대했다.
17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은 어린이집 같은 반 친구 아린과 민서를 집으로 초대한다. 여자 친구를 집으로 초대한 서언·서준 형제가 아린·민서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서언·서준은 여자친구의 방문에 ‘매너남’로 변신했다. 서언·서준은 스스로 집을 소개하며 여자친구들의 가이드를 자처했다. 특히 서준은 안방을 소개하고 키즈 카페에 버금가는 ‘매트리스 놀이터’를 만들어 친구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먹고 있던 과자부터 평소 아끼던 이불까지 여자친구에게 양보해 ‘양보 아이콘’에 등극하기도 했다.
서언은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한껏 수다를 떤 뒤 여자친구들에게 거실을 소개했다. 또한 거실에 독서 교실을 열고 친구들과 책 읽는 시간을 만들어 아빠 휘재를 흐뭇하게 했다.
이후 친구들이 집에 갈 시간이 다 되자 서준은 친구들을 향해 “우리 집에 많이 있을래?”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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