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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감독 "뉴질랜드와 사랑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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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감독 "뉴질랜드와 사랑에 빠졌다" 카메론 감독과 그의 아내 수지 에이미스 카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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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뉴질랜드관광청은 15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한 자국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필름에는 뉴질랜드 남섬의 경이롭고 아름다운 모습이 담겼다. 태즈먼 빙하, 다트강 협곡, 블랭킷 베이, 루트번 트랙, 푸카키 호수, 알프레드 산 등이다. 케빈 보울러 뉴질랜드관광청장은 “영화계 거장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을 찾아다니며 경험한 것들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했다.


카메론 감독과 그의 아내 수지 에이미스 카메론은 4년 전부터 뉴질랜드에 살고 있다. 1990년대 중반 처음 방문했을 때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됐다.

영화 ‘아바타 2’를 제작 중인 카메론 감독은 “거의 아무것도 모른 채 왔다가 사랑에 빠져버렸다. 자연도 아름답지만 현지인들의 역동성이 매력적이다. 어느 한 장소에서 그렇게 강한 끌림을 느낀 것이 처음이다"라고 했다.


카메론 감독 "뉴질랜드와 사랑에 빠졌다" 카메론 감독과 그의 아내 수지 에이미스 카메론


그는 “헬리콥터를 타면 일생에 단 한번 볼 수 있을까 싶은 경이로운 장소 열 곳을 하루 만에 둘러볼 수 있다. 자동차로 여행하면 마치 아이맥스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자연 경관이 펼쳐진다"고 했다.


이어 “믿을 수 없이 아름다운 트레일에서 하이킹과 사이클링을 즐기고, 바다에서 카약을 타고나서 곧바로 숲을 산책할 수도 있다"면서 “야외 활동과 모험을 즐긴다면 지구상에 뉴질랜드만한 곳이 없다고 단언한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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