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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1회 아빠하고 나하고 사진공모전’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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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1회 아빠하고 나하고 사진공모전’당선작 발표 박정열씨 작. ‘이 사람이 우리 아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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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과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저출산 극복과 출산·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한 ‘제1회 아빠하고 나하고 사진공모전’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전은 군민들에게 아이가 부모·가정·사회에 주는 행복감을 널리 알리고 아빠의 육아참여를 통한 일·가정 양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고창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군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가 주관해 개최됐다.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은 ▲행복한 우리가족 ▲아빠와의 감동적인 순간 ▲가사와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모습 등 3개 부문으로 지난 5월부터 6월말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를 받았으며 총 7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고창읍 박정열씨가 아이를 재우려다 먼저 잠든 아빠를 바라보는 아기의 놀란 모습을 담은 ‘이 사람이 우리 아빠?’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우수상에 ‘형아 내가 더 크지롱’(손승재), ‘행운을 찾아봐’(조기정), ‘아빠는 김밥의 달인’(정성남) 등 총 9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점 30만원, 우수상 3점 각 15만원, 장려상 5점 각 5만원의 시상금이, 기타 공모 참여자들에게는 참가상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권이 수여됐다.


수상작품은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 연중 전시되고 향후 영유아 관련 각종 행사와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고창군은 합계출산율이(가임여성의 출산 자녀수) 1.44명으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365일 24시간 시간제 보육 등 다양한 출산·육아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과 함께하는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특강 등을 통해 범군민 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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