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15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은 라인 상장효과를 톡톡히 봤고 중국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 호조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 상승한 1만6575.63을, 토픽스지수는 0.9% 상승한 1322.75를 기록하며 오전장을 마쳤다.
네이버의 라인이 이날 도쿄 증시에 상장하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라인은 이날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48% 높은 4900원에 형성되며 성공적으로 상장을 마쳤다.
오전 10시 17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14% 오른 3058.29를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2분기 GDP가 예상을 상회한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같은 시각 0.69% 상승한 8927.41을,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 지수는 1.01% 상승한 2936.22를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41% 상승한 2만1648.82에 거래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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