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더페이스샵이 디즈니 패밀리와 함께 선보인 ‘더페이스샵 X 디즈니 컬래버레이션’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쿠션은 출시 이틀 만에 초도 물량 13만개가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협업은 더페이스샵 인기 제품 디자인에 글로벌 캐릭터인 디즈니 패밀리가 대거출동하여 출시 전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선공개된 제품 사진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디즈니 원조 캐릭터인 미키마우스부터, 위니 더 푸, 마이크 등 각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귀여운 디자인이 소장욕구를 자극한 것.
대표 제품인 ‘더페이스샵 X 디즈니 컬래버레이션 쿠션 3종’은 각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제품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모노팝아이즈, 워터리틴트 역시 출시 3일 만에 각각 5만개, 13만개씩 초도 물량 소진을 이어갔다.
더페이스샵 담당자는 “쿠션, 아이섀도우, 핸드크림, 틴트 등 더페이스샵 베스트셀러에 등장한 디즈니 패밀리가 특별함을 더해 화제가 되고 있다”며, “기존에 준비 수량이 예상보다 빨리 소진되면서 디즈니 캐릭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더페이스샵은 현재까지 22여종의 디즈니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했으며, 향후 7월 말까지 스틱섀도우,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네일, 핸드크림 등 추가로 28여종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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