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13일 오후 2시 6층 대회의실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동구여성단체협의회 등 여성단체 회원과 여성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퍼포먼스와 여성친화를 통한 양성평등 실현 의지를 담아 전국 최초로 제작한 ‘동구 여성의 노래’를 주민 모두가 제창하는 무대로 문을 열었으며 양성평등발전에 기여한 모범부부와 유공자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더불어 여성친화마을과 마을공동체 조성에 관한 특강과 동구 보건소의 미니건강부스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남성과 여성이 서로 존중하며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양성평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불평등 및 폭력 예방, 일·가정 양립 등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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