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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복지탐방 현장학습’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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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허브화·민관 협력 우수사례 배우고자 복지공무원 70명 방문 "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 협력으로 주민 맞춤형 복지 추진"


광주 서구,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복지탐방 현장학습’ 기관 선정 광주광역시 서구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교육 과정인 ‘지역복지탐방 현장학습’ 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지난 12일 금호1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전국에서 찾아온 자치단체 복지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지역복지탐방 현장학습’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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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교육 과정인 ‘지역복지탐방 현장학습’ 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지난 12일 금호1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전국에서 찾아온 자치단체 복지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인 금호1동의 복지허브화 추진사례와 상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 협력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금호1동주민센터는 복지허브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복지공무원 4명과 사례관리사, 희망지킴이 등 6명의 민간인력 구성을 마치고 방문상담팀을 4개조로 운영, 현재까지 400세대에 대해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실시했다.


방문상담을 통해 저소득가정의 정확한 실태파악을 기반으로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182세대에 지원했으며 모두 민간 후원금으로 지원됐다.


특히 금호1동은 복지허브화 일환으로 ▲호동이네 색多른 행복배달부 ▲독거노인 사랑잇기 문안사업 ▲어르신 숲 산책 도우미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맞춰 특색 있게 운영하고 있어 호응도가 좋아 참여자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상무2동의 민관 협력사례는 서기수 민간위원장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부터 운영에 관한 사항 ▲지역주민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의 변화된 점 등을 직접 경험에서 나온 사례를 소개, 복지공무원들의 감탄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기수 위원장은 “상무2동은 그동안 영구임대아파트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살기를 꺼려했는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동네가 밝아져 이제는 이사 오고 싶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살기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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