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축척 1대1000 수치지형도' 무상 개방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대축척 디지털 지도인 1대 1000 수치지형도가 민간에 무상으로 개방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약 5만 도엽(장)의 1대 1000 수치지형도를 오는 15일부터 온라인으로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1대 5000 수치지형도와 정사영상 등을 일반에 개방했다.

이번에 추가로 무상 개방된 1대 1000 수치지형도는 버스정류장, 도로표지판, 각종 시설물 등의 생활 지리정보가 포함된 대축척 지도이다. 지도서비스 개발은 물론 건축, 주택, 연구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과거에는 수치지형도 등을 받기 위해선 1도엽 당 1만2000~1만3500원의 수수료를 내야 했다. 정부는 온라인 제공은 무료로 전환하고 오프라인 제공은 수수료를 500원으로 인하했다. 항공사진 발급 수수료는 연내 인하할 예정이다.


공간정보 개방 확대로 민간에서는 월 평균 약 27만 도엽의 공간정보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인터넷 지도, 내비게이션, 각종 연구 등에 활용하고 있다. 공간정보 사용량이 무상제공 이전인 2015년 대비 약 33배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생산하는 공간정보가 전면 무상(온라인)으로 전환돼 국민 누구나 국토정보플랫폼(map.ngii.go.kr)을 통해 약 66만 도엽의 공간정보를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