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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다시 찜통 더위…내륙은 소나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기상청은 13일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남부지방은 강수확률 60∼70%로 비가 오다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아침에 그친다. 낮 동안 대기가 불안정해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장마전선은 이날 일시적으로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남하했다가 14일 밤에 다시 북상, 제주도부터 영향을 준다. 아침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 강원도산간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4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 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진다. 서해 남부 먼 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 바다,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는 1.0∼3.0m로 낮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에 의한 세정효과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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