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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가 군 입대 소식을 전했다.
미르는 12일 엠블랙 공식 팬카페를 통해 "7월14일자로 훈련소에 입소하게 됐다"며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갑작스러운 일이라 많이 당황하셨을 텐데 미리 말씀 못 드린 점 죄송하다. 모든 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때가 돼 입대를 하듯이 저에게도 지금이 그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걱정하지 말고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저라는 사람에 비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서 이 시간동안 인간적인 면이나 실력적인 부분에서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입대를 앞둔 소감을 털어놨다.
미르는 끝으로 "부족한 저를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 사랑들 마음에 새기고 의무를 다하여 더 멋지고 성숙한 미르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미르는 오는 14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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