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의 직화오븐이 프랑스의 대표적인 소비자 매거진 '크 슈아지르(Que Choisir)'의 오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크 슈아지르는 1951년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된 독립 비영리기관 'UFC-크 슈아지르'에서 발행하는 대표 잡지로 3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했다.
이번 평가에서 크 슈아지르는 총 90개 모델의 그릴, 스팀, 베이킹, 조리 균일도, 해동 등을 분석했다.
삼성 직화오븐은 그릴과 스팀 평가에서 별 5개 만점을 받아 월풀ㆍ파나소닉 제품과 함께 공동 1위로 선정됐다. 9개 베스트 초이스 모델 중에는 직화오븐 등 삼성 3개 모델이 뽑혔다.
삼성 직화오븐은 조리실 상단에서 고른 열풍이 흘러 내리는 혁신적인 가열 기술인 핫블라스트(직화열풍)를 활용해 조리 시간을 최대 반으로 줄이면서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린다.
또 더 촘촘해진 와이드 듀얼 그릴로 요리에 열을 골고루 전달해 완벽에 가까운 그릴 성능을 보인다. 소량의 기름으로도 튀김 요리를 하는 슬림 프라이 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는 "오븐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극찬을 받는 기술력으로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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