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교보증권은 12일 삼성물산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5만원.
교보증권은 삼성물산 2분기 실적 정상화 배경으로 1분기 건설부문 대규모 손실 처리에 따른 수주 잔고 클린화,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공사 수주 등 그룹 계열사 수주 확보, 제일모직 사업부문의 상장 이전 수준 회복 등을 꼽았다.
이같은 요인을 바탕으로 합병후 실적 정상화가 되는 첫 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오는 8월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예비청구 심사 청구 및 연내 상장 예정에 따라 삼성물산 기업가치 산정에서 이를 반영해야한다고 보고 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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