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싸우자 귀신아' 옥택연과 김소현이 첫 회부터 키스를 했다.
11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여고생 귀신 김현지(김소현 분)를 잡기 위해 학교에 온 퇴마사 박봉팔(옥택연 분)이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다 키스했다.
이날 박봉팔은 명철스님(김상호 분)에게 여자 귀신을 물리치는 비방을 듣고 김현지를 잡기 위해 학교를 찾았다.
박봉팔은 김현지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다 발을 헛디뎌 계단으로 굴렀고 두 사람은 얼떨결에 입을 맞췄다.
박봉팔은 매우 당황하며 "일부러 그런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현지는 박봉팔과 입을 맞춘 뒤 과거의 기억이 떠올랐다. 비오는 날 밤 차도에 피를 흘리며 누워있는 자신이 보였다.
김현지는 멍하니 과거를 떠올리다 박봉팔을 째려봤다. 이에 박봉팔은 "왜 첫키슨가보지?"라고 비꼬았다.
김현지는 "그래! 첫 키스다! 이 새끼야"라고 말하며 박봉팔을 발로 찼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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