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사드 배치 확정 파장]中 환구시보, “한국 기업, 정치인 제재해야”

시계아이콘00분 2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한미 양국이8일 미국 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주한 미군 배치를 공식 결정한 데 대해 중국 관영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가 관련된 한국의 정부기관과 기업, 정치인을 제재하라고 촉구했다.


이 신문은 사설을 통해 “그들과 다시는 경제 교류를 하지 말고 중국시장 진출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사드 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한국 정계인사의 중국입국을 제한하고 그들 가족의 기업을 제재해야 하다”고 촉구했다.


환구시보는 또 한반도에 배치될 사드를 겨냥한 유도탄 대응을 준비하는 한편 러시아와의 연합 행동 등을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신문 이어 “사드 배치 결정은 중국과 러시아의 전략적 안전을 훼손한다”면서 “한국은 사드를 컨트롤할 수 없고 사드를 제한적으로 운용한다는 선언은 값싼 약속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