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지난달 미국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자 수가 2010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7일(현지시간) 6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자 수(계절 조정치)가 28만700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18만명을 기록할 것이라는 금융시장 전문가 평균 전망치를 뛰어넘는 수치로 증가폭으로는 2010년 10월 30만9000명이 증가한 이후 최고치다.
6월 시간당 평균 근로소득은 한 달 전보다 0.1% 상승했으며 1년 전과 비교하면 2.6% 올랐다. 주당 노동시간은 34.4시간을 유지했으며 노동시장참가율은 62.7%로 집계됐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