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감성 신곡 ‘리본(Ribbon)’ 승부수 띄우나

비스트 / 사진=멜론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비스트가 약 3년만에 선보인 정규 3집 음반 '하이라이트'를 통해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의 면모를 톡톡히 보였다.

용준형이 전체적인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도 작사, 작곡에 관여했다. 여기에 '파운드 유', '베이비 잇츠 유', 아이 윌 기브 마이 올' 등 멤버들의 솔로곡이 추가돼 각자의 개성을 수록곡에 담아냈다.

비스트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장르를 발라드로 선택했다. 기존 보이그룹 특유의 파워풀한 안무와 퍼포먼스에서 확연히 벗어난 모습이다. 이전에도 '12시 30분' 등 여러 곡들을 통해 비스트만의 감성적인 면모를 여러 차례 선보여 음악적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줬다.

용준형은 "곡을 써가면서 느꼈던 점은 여름 시즌이든 겨울 시즌이든 상관없이 팬들의 사랑을 오래 받는 곡은 그만의 감성이 담긴 곡"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스트는 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곡 ‘리본’의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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