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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차 3인방, 2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3초

[아시아경제 이승도 기자]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현대차 3인방이 강세다.


7일 오전 11시13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54% 오른 1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CS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기아차현대모비스 역시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85%, 2.42% 상승 중이다.

이날 흥국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과 환율 효과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흥국증권은 현대차의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3%, 4.4% 증가한 24조221억원과 1조8285억원으로 예상했다. 기아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5%, 6.3% 상승한 13조5000억원, 7364억원으로 추정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 기아차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2분기 매출액은 0.2% 상승한 9조5708억원, 영업이익은 4.1% 늘어난 7874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도 기자 reporter8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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