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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시스, '시카프2016'에서 VR 체험부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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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시스, '시카프2016'에서 VR 체험부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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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IT인프라 전문기업 LG엔시스가 '시카프 2016(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행사에서 가상현실(VR) 체험부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G엔시스는 애니메이션에서 차지하는 컴퓨터그래픽(CG)의 중요성이 절대적으로 커짐에 따라 회사의 클라우드 렌더팜 서비스인 ‘스마트렌더’를 홍보하기 위해 본 행사에 참가했다.


클라우드 렌더팜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렌더링 등 CG작업에 필요한 컴퓨팅파워를 초고속 네트워크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영상 제작사는 별도의 컴퓨팅 인프라를 갖출 필요가 없고, 작업자는 모니터와 키보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작업할 수 있다.

국내의 클라우드 렌더팜 서비스는 LG엔시스의 ‘스마트렌더’가 유일하다. 영화 ‘명량’, ‘해적’ 등에 사용되면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모바일 게임인 ‘마블 퓨처파이트’의 오프닝 영상에 활용되기도 했다.


안무정 LG엔시스 부장은 “UHD, VR 등 고용량 영상이 증가함에 따라 렌더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영화, 방송을 넘어 애니메이션, 게임, 테마파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관련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카프는 1995년에 시작돼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다. 올해는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열린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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